#욕조에서 물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아들 이야기(1) - 친밀감 높이기 큰 아들이 태어나고 D+1208일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D+756일 셋째 아들이 태어나고 D+165일 요즘 젊은 아빠들 중 다수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는 얘기를 쉽게 접할 수 있죠. 나도 그 젊은 아빠들 중 하나가 되기 위해 퇴근 후에, 주말에, 휴일에 아이들과 뭔가 항상 함께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퇴근하면 트렘폴린이 있는 키즈카페에 애들 데려가서 마감시간까지 놀다 오기도 하고, (심지어 저녁도 못먹고ㅠㅠ) 평일에 헬로 카봇이나 뽀로로 뮤지컬을 보러 가기도 하지요. (평일에 가야 출연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기 좋아요ㅎㅎ 대신 연차의 90% 이상을 제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쓰게 된다는건 함정... 아빠도 가끔 온전히 쉬고 싶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사람인지라, 유독 감정 소모가.. 더보기 이전 1 다음